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한 고속도로.
갑자기 찌르레기 한 마리가 CCTV 화면에 나타납니다.
화난 표정으로 마치 카메라를 향해 무슨 말이라도 하는 것 같은데요.
본인을 찍지 말라는 걸까요?
한참을 얘기하더니 홀연히 떠나버립니다.
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0일 뉴질랜드의 고속도로를 모니터링하는 교통국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.
다이내믹한 표정이 고스란히 찍힌 이 영상이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, 뉴질랜드에서 이 새는 해충이라고 하네요.
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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